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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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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한 이근 전 대위가 "허위사실 유포는 범죄행위"라며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의 각종 소문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씨 측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ROKSEAL')을 통해 "평시가 아닌 전시 상황에 최전방에서 전투 중인 군인을 비판·모욕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프로파간다 행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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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80일 동안 민간인 살해 등 전쟁범죄 사례가 1만 건 이상 보고된 가운데 러시아군이 전범 피의자로 법정에 넘겨진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쟁범죄를 자행한 혐의로 구속된 러시아 육군 칸테미로프스카야 전차사단 소속 바딤 쉬시마린(21) 하사가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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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로 잡은 킹피시 뉴질랜드 바다에 사는 킹피시는 부시리와 비슷한 물고기로 몸길이는 1.7m까지 자라고 몸무게는 최고 56kg까지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링컨은 "지난 3개월 동안 최소한 1주일에 두세 번은 다리로 나갔다"며 드디어 지난 6일 1.2m짜리 킹피시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킹피시를 잡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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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에 '스팸·가짜계정 전체 사용자의 5% 미만' 기사 링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13일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의 인수를 일시 보류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트위터의 스팸 및 가짜 계정이 트위터 사용자의 5% 미만이라는 계산의 구체적인 근거를 기다리는 동안 인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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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헤라트 당국 지침 발표…공원 이용도 남녀 구분 아프간 시베르가의 식당에서 식사하는 남성들. "부부일지라도 식당에서는 따로 식사해야 한다." 샤리아(이슬람 율법)를 앞세워 보수적 사회 질서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 탈레반이 식당에도 남녀 분리 정책을 도입했다. 서부 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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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해 10만7천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1일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잠정 집계한 데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는 전년보다 15%가량 늘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5분마다 1명씩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셈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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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 먹이고 전화 돌리고 장시간 운전하는 분유 확보 분투기 보도 분유 공급난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 부모들이 어린 자녀를 굶기지 않으려 분유 확보에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감소와 분유업체 애보트의 불량 제품 리콜 사태로 곳곳에서 품절 사태가 빚어지는 등 분유 공급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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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곳곳의 전장에 전사자들을 방치하고 떠난 탓에 우크라이나군과 당국이 대신 시신을 수습하는 상황이 됐다고 11일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군 전사자 시신을 수습하는 우크라이나 법의학팀 5명을 동행 취재하면서 현장 상황을 전했는데요. 이들은 몇 주 전 수도 키이우 서쪽 자발리우카 마을에서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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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위해 접시 닦는 일을 하는 세 남매의 엄마 라크파 셰르파(48)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해발 8천848.86m)의 정상을 10번째 밟는 데 성공했다. 히말라얀타임스 등 네팔 언론은 12일 등반 지원 업체 '세븐 서밋 어드벤처'를 인용해 네팔 출신인 라크파 셰르파가 이날 오전 6시30분 에베레스트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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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디킨대 연구진 대모거북 추적…"176㎞ 가려고 1천306㎞ 헤엄" 바다거북은 드넓은 바닷속에서 수백~수천㎞ 떨어진 목적지를 어떻게 찾아갈까. 찰스 다윈 이래 많은 생물학자가 궁금증을 가졌던 질문이다. 11일 과학자들은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듯 신비로운 여행의 비밀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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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수요축소→집값폭락…스웨덴 등 북유럽 특히 취약" 최근 치솟는 기준금리가 각국 부동산 시장의 시한폭탄이 되고 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10일 보도했다. 그동안 주택 가격은 초저금리, 안정적인 고용 시장, 빠듯한 공급 등 순풍을 타고 꾸준히 상승해왔다. 그러나 금리 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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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약탈한 곡물을 해외로 운송 중이라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10일 밝혔습니다. 이미 곡물을 싣고 중동으로 향하는 러시아 국적 선박이 지중해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시리아가 목적지일 가능성이 가장 크며, 그곳에서 다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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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섬 '하이브리드 원숭이' 발견…자연교배 추정 보르네오섬 말레이시아령에서 두 종류의 다른 원숭이가 자연 교배해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하이브리드 원숭이'가 발견됐다. 11일 국제영장류동물학 저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과학대(USM)의 영장류학자 나딘 루퍼트 연구팀은 지난달 26일 '말레이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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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부 장관 "소셜미디어 협조 안 하면 법원 명령 신청할 것" 라자다 로고 및 상표 태국 정부가 왕실 모독 논란을 빚고 있는 유명 온라인 쇼핑몰의 동영상 광고를 못 보게 해달라며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 글로벌 소셜미디어 업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11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차이웃 타나까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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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가택침입' 과태료 매긴 美지자체, 주인에 1억6천만원 합의금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한 지자체가 고양이가 이웃집을 마음대로 드나들며 피해를 줬다는 이유로 수천만원의 과태료를 물렸다가 참다못한 고양이 주인의 소송에 걸려 4배에 달하는 합의금을 물었다. 9일 워싱턴주 킹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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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규제 완화에 관광객들 속속 귀환…팬데믹 이전 활기 되찾아 이탈리아 젤라토 즐기는 관광객들 '영원의 도시', "2천700년 역사의 고도" 이탈리아 로마가 2년 넘게 이어진 가혹한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고 서서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팬데믹 원년인 2020년은 물론 봉쇄의 여진이 지속했던 작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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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사임에도 분노 거세…의원 집 등 수십여채 전소 "5명 사망·180명 부상"…총리 동생 대통령은 자리 버텨 최악의 경제난으로 인해 불붙은 스리랑카의 성난 민심이 집권 라자팍사 가문의 조상 집까지 불태웠다. 라자팍사 가문의 한 축이었던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는 사퇴했지만, 시위는 오히려 거세지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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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긴급 회항한 터키 아나돌루젯 여객기 탑승객에게 전달된 2013년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 사진 이스라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 중이던 여객기가 승객에게 전송된 사고 비행기 사진 때문에 터미널로 회항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예루살렘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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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파산 위기에까지 몰렸던 미국 영화관 체인 AMC가 관객이 돌아오는 데 힘입어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AMC의 1∼3월 매출이 7억8천570만 달러(1조39억 원)를 기록해 작년 동기(1억4천830만 달러)보다 5배 이상으로 늘었고 월가 예상치(7억4천34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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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악대원인 K팝 그룹 SF9 인성 보러 팬들 출동 한국 군악대 공연 관람 온 멕시코 K팝 팬들 한국 육군 군악의장대대의 공연이 열린 7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멕시코공원의 야외무대 앞 한쪽엔 일찍부터 젊은 관객들이 모여 앉았다. 군악대 일원으로 멕시코를 방문한 K팝 그룹 SF9 인성을 보러 온 팬들이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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