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갈까? | Fossil Rim

기사입력 2019-07-26 조회수 692

 

아프리카 초원을 누비는 멋진 동물의 자태를 

차에 앉은 채로,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달라스에서 2시간 가량 남서쪽으로 달리면 

글렌로즈에 Fossil Rim을 만날 수 있습니다. 

 

텍사스 야생화가 만개한 구릉지가 마치 세렝기티 같은데요.

천 팔백 에이커의 너른 공원을 포장도로 따라 다니게 되어있어요.

천마리 넘는 동물들의 안식처로 조심스레 들어갑니다.

투어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자가로 운전하며 다니는 투어와,

공원측의 사파리용 차를 타고,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심층적으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가이드 투어가 있어요. 

가이드 투어는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50여종의 동물이 있는데요, 아프리카나 유럽종도 있지만, 북미 대륙의 동물들도 많아요.

영양, 사슴 같은 초식동물이 차로 직접 다가와 우리와 교류를 합니다. 

수줍어 보이던 동물이, 

눈을 바라보며 먼저 손을 내미는 인간에게

친구가 되어주네요.

동물이나 사람이나 따뜻한 눈길이 마음을 여는 열쇠입니다. (먹이 $7)

 

야생에서 이미 멸종되었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동물들도 만날 수 있는데요, (Scimitar-Horned Oryx)

미국동물원수족관 협회의 멸종된 종의 복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Fossil Rim 공원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죠. 

 

트레일을 반 정도 돌면, 공원 한 가운데 언덕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 까페에 도착합니다. 

어린이 동물 센터에서는 좀 더 가까이 동물과 마주하며 학습했어요.

 

전망대를 지나 내려가는 드라이브에서도 많은 동물들이 저희를 반겨줬는데요,  

거대한 코뿔소와, 키큰 기린, 씩씩한 타조를 지나며 , 치타 보존 프로젝트도 엿볼 수 있었어요. 

 

자연에서 인간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Fossil Rim. 

좀 더 누리며 가까이서 동물을 만나고 싶으면, 캠핑과 lodging 옵션도 있으니 고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오늘은 어디를 갈까 시리즈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