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갈까? ㅣ 스카보로 페스티벌

기사입력 2019-06-03 조회수 194

 

“길지 않은 텍사스의 봄도 완연해가고 있습니다. 달라스에서 남쪽으로 한 시간 가량 오면 Waxahachie라는 도시에서 매년 르네상스 시대를 테마로 한 축제가 있어서 왔습니다. 스카보로우 축제로 랜선여행 떠나보시죠.”

 

스카보로우 축제에 들어서면 마치 시간 여행이 시작 된 듯 합니다.

800년 전부터 유명했던 영국의 교역장 스카보로우를 테마로 한 이 페스티벌의 시간은 1533년으로 고정되어 있어요.

헨리8세가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던 해죠.

 

 

“This place is really fun. Everyone is really nice here. They accept you for what you’re wearing. You can dress up as practically anything.”

 

네, 맞아요. 사람들의 범상치 않은 차림에 놀랄지도 모릅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복장, 환타지 영화 속 캐릭터, 검과 활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거든요.

흡사 타임 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듯 하죠.

 

 

It is a whole village. You step in to time, into our world. And addition to that there’s so much fun to have… Anything from sword fighters to fire whips to belly dancing. All kinds of amazing rides. But they are not regular rides. They are human powered Renaissance rides. … We have 200 amazing shops, treasures that you will not see anywhere else. We also have artisans’ demonstrations. They demonstrate such as glass blowing, metal works, stone carving, age-old crafts that you just don’t see and you can see these master pieces come alive just in front of you… Lots to see and do. A little something for everyone. Different taste, different ages. Everyone can find something they enjoy at Scarborough Renaissance Festival. 

 

200명의 전문 연기자들 재현해내는 16세기를 경험할 수 있지요.

저희는 16세기 영어고어를 배워봤습니다. 

 

 

“Huzzah! Privy (restroom). Good morrow(Good morning). Fare thee well(Good bye). Gramasie (thank you)”

 

쉴새 없이 채워지는 공연을 보며 방문객들은 박장대소합니다.

성인을 위한 와인 시음회와 맥주 시음회도 열린답니다. (자막 : $10 개별티켓 구매 요함)

직접 동물을 만질 수 도 있고, 연기자들의 동력으로 가동되는 놀이기구가 가득해 아이들 얼굴에 미소가 끊이질 않네요.

 

“살아 있는 동물을 타 보는 기회도 있는데요, 옛날에 동물의 동력을 의지해서 살았던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경험이라서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16세기가 배경이니 만큼 탈것, 먹을 것이 현금으로 거래 되는 경우가 많고요.

남자의 로망! 말을 타고 돌격하는 기사대결과 퍼레이드 같은 20여개의 이벤트가 진행중이니, 미리 동선을 짜는 것도 좋겠네요. 

올 해 39번째 이어지는 스카보로우 페스티벌.

매년20만명을 훌쩍 넘는 방문객의 숫자만 보더라도 얼만큼 사랑받는 축제인지 알 수 있겠지요? 

 

“흡사 르네상스 시대의 민속촌에 온 것 같은 스카보로우 페스티벌은 5월 마지막주 메모리얼데이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각 주마다 다른 테마로 채워지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 그 때 까지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