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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포트워스 한미문화의 밤 행사장 소식

기사입력 2019-12-18 조회수 339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 주최의 ‘한미문화의 밤’ 이 지난 12월 14일, 포레스트힐 시청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최다영, 릭 그라니에로씨의)위트 넘치는 진행으로 두 시간 가량 있었던 행사는

포트워스 태런카운티의 동포 및 주류 사회 인사도 다수 자리를 함께 하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국민의례 후 제니그럽스 한인회장은,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장에 함께 해준 참석자에게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홍성래 주댈러스 출장소장은,

문화는 정체성을 보일 수 있는 삶의 방식임을 강조하며

행사가 양 문화간의 이해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고,

김만중 미주 중남부 연합회장은 한인회를 향한 동포사회의 관심을 독려했습니다.

 

특별히 벳시 프라이스 포트워스 시장은

한인 커뮤니티가 뜻깊은 행사를 연 것에 고마움을 표하며,

내년에 진행될 센서스에 대해 알렸습니다.

 

이어 한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인회를 위해 봉사하고, 문화 배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이날 펼쳐진 축하공연은 참석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케이팝 퍼포먼스, 포트워스 한국학교 어린이의 장고 무대와 크리스마스 메들리 공연이 있었는데요.

특히 여성으로만 구성된 태권무는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I hope my demonstration could inspire people of all ages, really keep up with the tradition… We’ve been practicing for about two months, I’m really proud of my students, we’ve been practicing 2 hours a day. For them to go up and actually perform is really rewarding for me.” (저희의 공연을 통해 관중에게 영감을 주고 싶었어요. 전통 태권도를 하기 위해 꾸준히 연습했거든요. 무대를 위해선 2달 정도, 매일 2시간 이상 연습했어요. 공연 하고 나니 굉장히 뿌듯해요)

 

백주희 소프라노의 ‘꽃구름속에’ 와 ‘홀로아리랑’ 독창은 관객의 향수를 달래며 눈시울을 적셨고,

무형문화재97호 이매방류 살풀이 춤을 선 보인 박민하씨는 절제된 멋과 흥을 보여줬습니다.

‘흥’ 하면 트로트를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이충효씨는 멋진 무대매너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김산기 TCU 교수와, 김 예카타리나씨, 김 콰르텟의 합동무대는 ‘아리랑랩소디’, ‘그리운금강산’, ‘성탄캐롤’, 오페라 ‘공주는 잠 못이루고’ 를 펼치며 문화의 밤 품격을 높였습니다.

 

<김산기 TCU 교수/ 김예카타리나 >

“한인이 아닌 분과 같이 나눌 수 있는 레파토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메들리, 외국분이 부르는 가곡, 오페라 아리아를 준비했습니다.”

“(한국 가곡이) Very melodic, soul and a lot of emotion. Longing for something, love and the mother land, somebody somewhere.” (한국 가곡은 음률이 아름답고, 감정이 풍부해요. 그리움과 사랑과 고국과, 어딘가에 있는 누구를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았어요)

 

포트워스 한인회는 한인회관 건립을 목표로 모금행사 또한 진행중입니다.

 

<제니그럽스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회장>

“많은 여러분이 참가해서 즐거운 시간 가지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인이 모여사는 곳에 한인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한인회를 운영해 나가고 있으니깐, 여러분도 같이 참여하고, 같이 오시고, 같이 즐거운 시간 가지고,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희선 셰퍼드 씨, 교민>

“당연히 한인은 어디 가든 한인회가 그리운 거예요… 역시 한국 사람은 모이는데 아름다워요. 모인 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 됨을 보여주는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