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개막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23시즌 개막

텍사스 레인저스가 30일(목) 오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2023시즌을 개막한다. 

팬들은 팀의 오프시즌 최대 영입 선수인 에이스 투수 제이콥 드그롬을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이영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드그롬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또한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은 브루스 보치 신임 감독의 첫 경기이기도 하다. 월드 시리즈에서 세 번이나 우승한 그는 개막일은 항상 특별하다고 말했다.

"7주 동안 시즌을 준비하잖아요. 개막일이라는 중요한 날이 다가오니까요. 그래서 모든 선수들이 흥분할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저도 그렇고 정말 신나는 날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일 거라고 확신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멋진 야구 경기를 하고 싶을 것이 분명합니다. 시즌을 시작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올 시즌 새로운 야구장 음식이 있다.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는 2피트 버거와 플라민 핫 치토스 프레첼 등의 새로운 음식을 공개한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개막전을 치르는 동안 레인저스 팬들은 야구장에서 여러 독특하고 새로운 음식들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또한 팬들에게 일년 내내 경기장에서 다양한 무료 프로모션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장에 가는 팬분들은 일찍 도착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야구장 게이트는 정오에 열린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그렉 애봇 주지사가 마운드에 올라 기념 시구를 할 예정이며 주 경찰이 함께한다.

오후 3시 5분에 경기가 시작되고 텍사스 가수들이 국가를 부를 것이다.

Copyright ⓒ 달사람닷컴 www.dalsaram.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