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소송 통해 달라스 공항에 머물게 된다
기사입력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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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6년 동안 러브필드에서 더 볼 수 있어
알래스카 항공에 일정 비용 지급하기로
시의회의 승인에 따라 델타 항공은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에서 6년 동안 항공편을 계속 운항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견 없이 통과된 이 협정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장악하고 있는 시 소유의 공항 게이트를 둘러싼 오랜 법정 싸움을 끝낼 것으로 보인다.
델타 항공은 2014년부터 사우스웨스트 공항과 20개 게이트 중 하나를 나눠 사용하고 있었으며, 현재 달라스-애틀란타 간 매일 최대 5편의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사우스 웨스트는 유니이티드 항공으로부터 게이트도 임대해 몇 년 동안 경쟁사인 델타 항공을 제거하려고 노력해왔다.
러브필드 공항은 16마일 떨어진 DFW 공항보다 많은 여행객들에게 더 편리하지만 2006년 의회에서 게이트 수를 20개로 제한했기에 항공사들은 이를 두고 싸워왔어야 했다.
달라스 공식 위원회는 러브필드 공항의 확대를 제안했지만 인근 주택가 주민들은 이번 주 초 시의회 위원회에 상정된 증축에 반대하고 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2028년 9월까지 알래스카 항공이 관할하는 2개의 게이트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델타는 연간 20만달러를 알래스카 항공에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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