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봇, "텍사스 100% 개방하고 마스크 의무화 종료한다"
10일(수)까지 텍사스 모든 사업체 100% 개방
10일(수)부터 마스크 의무화 종료
텍사스 주민의 단 6.2%만이 백신접종을 완료했건만 ...
그렉 에봇 주지사가 텍사스 100프로 경제개방과 마스크 의무화 종료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출처 - NBC 뉴스 )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텍사스의 모든 사업체가 100% 재개방되며 텍사스 주 전체에 발령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종료된다.
텍사스 에봇 주지사는 오늘(2일) 텍사스 독립기념을을 맞아 열린 러벅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텍사스의 모든 사업체가 재개방되어야 할 시점이며 다음주 수요일(10일)까지 텍사스내 모든 사업장의 비지니스를 100% 오픈할 것이며 다음주 수요일부터 주 전체 마스크 의무화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너무 많은 텍사스 사람들이 고용 기회에서 제외되었다 이제 텍사스를 100% 오픈 할 때이다. 또한 주 전체의 마스크 의무화를 종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의 이유로 현재 텍사스내의 코로나19 감염이 줄어들고 있고 오는 10일(수)까지 700만명의 텍사스 주민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될것이라고 전했으며 또한 이미 텍사스 주민들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기 위한 여러가지의 생활 습관들을 터득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에봇주지사는 기업이 원한다면 자체 재량에 따라 수용인원을 제한하거나 추가 안전 프로토콜을 구현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또한 텍사스의 22 개 병원 지역 중 하나에서 COVID-19 입원이 7 일 동안 해당 지역의 병상 수용 능력의 15 % 이상을 차지하면 카운티 판사가 완화 전략을 구현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지역 판사가 COVID-19 명령을 따르지 않은 것에 대해 징역형을 부과하거나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에 대한 벌금을 부과 할 수 없으며 점유 제한을 50 % 미만으로 제한 할 수 없음도 밝혔다.
이와 같은 결정에 반발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달라스 카운티의 보건복지부 장인 필립스 황박사는 달라스 카운티 의원들에게 에봇의 결정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리차드 페나 레이먼드 의원은 기자회견전 월요일 에봇 주지사에게 편지를 보내 마스크 의무화를 유지하라고 촉구하면서 텍사스 주민의 약 6%만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하면 더 많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 입원 및 사망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질병통제센터가 집계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 텍사스 주민의 단 6.2%만이 1차와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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