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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의 텍사스가정 "원격수업 실패했다"

기사입력 2020-11-20 조회수 557

코로나19 원격수업 대거 도입

참여율 낮고 인터넷 접속도 문제

온라인 교수법 훈련한 교사 부족, 교육적 가치 하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미국의 원격수업이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대다수의 교육구들이 온라인과 대면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학습력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학생들이 한 과목 이상에서 낙제해 학력 성취를 제대로 이루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비영리단체인 텍사스 트리튠은 원격 학습 경험에 대해 주 전역의 30명이상의 교육자, 학생, 학부모 및 전문가를 인텨뷰했다. 

교사들은 교육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온라인 수업을 구축하는데 있어 새로운 요구와 제한된 시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호소했다. 

그들은 지난 여름동안 주정부 지도자들이 결정을 지연시키고 여러번 결정을 번복함에 따라 교육자들에게 상충되는 메세지를 전달했고 원격 수업에 필요한 지침과 도구를 즉시 제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들은 불과 몇주만에 새로운 원격수업에 대한 교육을 포함하여 새로운 가을 학기 계획을 발표해야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부모와 학생은 아이들이 학습자료를 이해하지 못해서라기 보다는 교육시스템상의 문제와 실패를 언급했다. 

학교는 온라인 수업 플랫폼인 '구글 클래스롬'이나 '줌 비디오'를 통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효과적인 온라인 교수법을 훈련한 교사들의 부족으로 인해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또한 교사들의 직접 학습이 줄고 디지털 학습도구를 이용한 학습이 늘어남에 해당 방법이 교육에 효과적인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회의적이다. 

부모의 감시를 피해 언제든 딴짓을 할수 있는 아이들을 상대로 의미있고 효과가 큰 온라인 수업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힘든일이고 아이들이 친구와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지 못하는등 수업에 흥미가 떨어지고 있으며 과제를 제출하지 않는 학생들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온라인 원격학습의 실패의 요인으로 교육전문가들은 여러가지 이유중 중요한 요인으로 학생들의 참여율 저조와 교육적 가치가 떨어진데 있다고 보고있다. 

대부분의 흑인, 히스패닉 및 저소득층 학생들이 있는 학군은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신청한 학생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이러한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제대로 참여할 가능성은 낮았다.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 초기에는 원격 수업에 필요한 컴퓨터와 와이파이 연결 장치인 핫스팟등 원격 수업 장비 부족등이 심각한 문제로 야기되었다.

이어 장기화된 온라인 수업의 교육적 가치 하락도 문제가 되고 있다. 

 

많은 텍사스 공립학교 학생들이 가상학습에 실패하고 있다는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상당수의 텍사스 가정은 온라인 원격학습이 효과가 없다며 해결방안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