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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에 묶여 끌려간 흑인남성 "거액소송" 제기

기사입력 2020-10-15 조회수 481

 

밧줄에 묶여 말을 탄 경찰관에 끌려갔던 흑인남성이 경찰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8월 노숙자였던 닐리는 보도위에서 잠을 자다가 금지지역 침입죄로 체포되었다. 

당시 결찰관의 진술에 의하면 그를 한블락 떨어진 기마경찰대로 이동시키기 위해 경찰차 출동을 요청했지만 여의치 않아 닐리에게 수갑을 채우고 밧줄로 묶은채 경찰서로 데려갔다고 했다.

소위 옛날의 흑인 노예를 연상시키는 해당 영상과 이미지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남성은 갤버스턴 경찰서와 시를 상대로 100만달러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발부한 소장에는 당시 경찰 2명에 의해 갑작스럽게 끌려가면서 느꼈던 엄청난 수치와 굴욕, 공포등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으며 그는 마치 노예가 되어 전시되고 있는 기분이었다고 적어냈다. 

 

해당 사건의 첫 공판은 내년 1월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