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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숙제에 ... 시위대 10대 총격살인범이 "영웅"??

기사입력 2020-09-21 조회수 545

고등학교영어교사 10대 총기범 리튼하우스를 영웅으로 거론

달라스 교육구, 심각성을 받아들이고 공식 사과 즉시 게시물 삭제

해당 교사에 적절한 조치 모색중

 

흑인 피격' 항의 시위대에 총 쏜 17살 카일 리튼하우스(왼쪽 남성)

 

달라스 교육구의 영어교사가 낸 황당한 에세이 숙제로 인해 전체 학부모와 학생들이 크게 항의하고 달라스교육구가 곤욕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달라스 소재 W.T 화이트 고등학교의 영어교사 폴 포드는 최근 학생들에게 현대사의 영웅에 관한 에세이 숙제를 내면서 6명의 인물을 제시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험한 숙제인 “현대의 영웅” 에서 제시된 6명의 인물목록에 최근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를 향해 총기를 난사해 2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17세의 카일 리튼하우스가 거론되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교사는 비폭력 평화운동의 상징인 마하트마 간디와 1960년대 흑인 민권운동가 맬컴X 그리고 백인 경찰에 과잉진압으로 희생된 흑인남성 조지 플로이드 등을 거명하면서 해당 명단에 문제의 리튼하우스도 올려놓아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학생과 학부모들은 모두 해당 교사와 학교에 거세게 항의를 하기 시작했고 달라스 교육구는 즉시 공식 성명을 통한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캠퍼스 과제를 즉시 삭제처리하였으며 학생들은 해당 과제를 완료할 필요가 없다고 알렸다.

달라스교육구는 이번 사실의 심각성을 받아들이고 해당 과제를 낸 교사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모색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