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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대량해고 앞두고 추가 정부지원금 요청

기사입력 2020-08-03 조회수 536

존폐위기에 놓였던 항공사 정부지원금, 9월말 만료예정

6개월 후면 항공수요 회복을 기대했던 정부도 당황

2차 지원 연장 미지수 … 감원은 불가피할듯

 

 

오는 9월말이면 코로나19 사태로 존폐위기로 놓였던 항공업계에 지원해주는 정부의 지원금이 만료된다. 

미국 연방정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경기부양 패키지인 '케어스액트'법 발동,  항공사들이 9월 말일까지 현재 고용상태를 90%를 유지한다는 조건으로 6개월동안 250억달러를 지원했다.

지원금 만료가 얼마남지않은 상황에서 미국내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는 진정은 커녕 사태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대했던 여행 수요가 전혀 회복되지 못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때 7월의 항공수요는 70%이상 감소한 상황으로 여전히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3일(월) 주요 항공사들은 9월에 만료되는 250억 달러의 급여 지원 프로그램을 6개월 연장해줄것으로 요구했다.

그들은 11월 3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이용, 정치권에 추가 지원금 압박을 시작한 것이다. 

항공승무원 협회 회장인 사라 넬슨은 "앞으로 일어날지 모를 대량해고의 궁금적인 책임은 백악관과 재선에 도전하는 공화당 상원 23명에게 돌아갈것이다"라며 2차 기원금 지원 여부에 따라 표심이 달라질것이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달 이미 유나이티드항공은 미국 내 3만 6000명인 즉 미국직원의 절반을 감원할수 있다는 해고 통보를 날렸다.

아메리칸 항공 역시 5천여명정도 감원 추진 계획이었으나 그 5배에 해당되는 2만 5천명에게 임시해고를 통보한 상태이다. 

 

하지만 이미 항공업계에 엄청난 정부자금을 쏟아부은 상황에서 재차 2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재 하원의원은 220명이상 항공사 2차 급여 지원연장에 승인한 상태이나 상원과 행정부의 입장은 다르다.

트럼프 행정부는 아직 아무런 항공업계 추가지원 연장에 대해 관련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