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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온 정체불명의 씨앗 ...심지말고 당국에 신고

기사입력 2020-07-28 조회수 859

중국우체국 표기된 씨앗소포 텍사스로 전달

바이오 테러리즘인지, 단순한 장난인지 미지수

미,중 양국간의 불신 심화 우려

 

최근 텍사스주에 사는 주민에게 중국 쑤저우에서 발송된 ‘목걸이’라고 표기된 소포가 전달되었다.

겉면에는 목걸이라고 표기되어 있었으나 소포를 열어보니 씨앗이 들어있었다면서 이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최근 텍사스, 켄터키, 버지니아, 유타, 워싱턴, 루이지애나, 오하이오등 미국 최소 9개 주의 주민들에게 ‘중국우체국’으로부터 발송되었다는 정체불명의 소포가 무작위로 전달되고 있다.

소포 겉면에는 목걸이, 장난감등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막상 소포를 개봉하면 그 안에는 정체불명의 씨앗이 들어있다.

 

이 같은 일들이 미전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각 주의 농업당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발 소포로 씨앗을 받은 주민은 반드시 당국에 신고해 줄것과 절대로 해당 씨앗을 땅에 심지 말것을 당부했다.

소포안에 든 것이 어떠한 종류의 씨앗이며 어떤 영향을 줄수있는지 충분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이 일종의 바이어 테러리즘인지 아니면 단순한 장난인지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모두의 주의를 당부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소포가 위조되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중국우체국에 확인한 결과 봉투의 정보는 위조되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식물종자는 만국우편연합의 금지 물품중 하나로 이를 엄격히 준수한다고 설명을 덧붙였으며 앞으로 미국측으로부터 소포를 전달받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갈등등 양국의 관계가 빠르게 악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양국간의 불신을 더욱 심화시킬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