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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대피령' 발령권을 지방정부에 위임할것을 강력히 요구

기사입력 2020-07-06 조회수 1460

에봇주지사에게 자택대피령 발령권을 지방정부에 위임할것을 강력히 주장

휴스턴과 오스틴, 2주 또는 10일안에 병원의 병상이 꽉 찰것이다

심각한 병상부족의 경고와 우려의 목소리 높아져 ...

 

 

텍사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 병원 수용 능력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이에 텍사스의 두 대도시인 휴스턴과 오스틴의 리더들은 에봇주지사에게 지방정부가 주민들이 집에 머물도록 명령할 수 있는 '자택대피령' 행정명령을 발령할 수 있게 위임해달라고 촉구했다.

텍사스는 코로나환자 증가가 매일 최대치로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환자 급증에 대처하지 못할 위험 상태에 처해있다고 경고했다.

 

텍사스주 최대도시인 휴스턴은 미국에서 인구가 4번째로 많은 도시로 이번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바이러스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미국 도시중 하나가 되었다. 

보건전문가들은 휴스턴의 코로나19 환자 증가세로 보아 2주안에 휴스턴내 모든 병상이 꽉차게 될것이며 조만간 병상부족에 시달릴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달 코로나19 테스트 검사수당 10분의 1 수준이었던 양성반응결과가 최근 4분의 1로 급증한 상태이다. 

휴스턴의 터너시장은 "통증이 있고 증상이 심각한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중환자실(ICU)입원 환자수 역시 기하급수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검사역량을 높이고 신속히 대응할 충분한 병상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2주안에 휴스턴의 모든 병원 시스템은 심각하고 어려운 지경에 빠질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해리스 카운티판사 리나 히달고는 "에봇주지사가 독립기념연휴를 앞두고 내린 '전텍사스주민의 마스크 의무화' 행정명령에 감사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지금 상황을 바꾸기에는 부족하다. 우리의 상황은 심각하며 자택대피령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오스틴의 스티브 애들러시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된 99%의 사람들은 완전히 무해하다라고 한 트럼프대통령의 근거없는 낙관적인 발언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과소평가하는 그의 발언은 지극히 무책임하며 국민들에게 명확하지 않은 메세지를 보내는것은 위험한 행위이다. 다음주 또는 10일이내 오스틴 병원의 중환자실은 넘처나게 될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궤도를 바꾸지않으면 2주안에 심각한 병상부족 현상이 일어날것이기 떄문에 텍사스주정부는 지방정부에서 자택대피령을 발동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사우스다코타주의 러시모어산에서 대규모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관람객 7500여명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한자리에 모여 독립기념일을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