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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리칸 에어라인, 승객 감소에 따라 1984년 이후 처음으로 화물 운송 전용 운항 시작

기사입력 2020-03-23 조회수 1059

지난 금요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승객없이 화물만을 실은 어메리칸 에어라인 777-300 여객기 두 대가 운항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승객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비지니스의 형태가 변화될 것이 요구됨에 따라 승객없이 우편물, 의료품, 전자 및 상거래 화물들만 운송하게 된 것이다. 

 

이는 보잉 747 라인을 정리하면서 화물 운송만을 하게 하던 1984년 이래 처음이다. 

 

어메리칸 항공사의 대표는 필수 품목들의 배송을 위해 이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도전의 시기에 가장 필요한 해법을 찾고 항공사 직원들이 업무를 담당하게 하며 필요한 소비자를 도울 수 있는 현재로서는 가장 적절한 해결책이라는 것이 어메리칸의 의견이다. 

 

현재 어메리칸은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운항을 쉬고 있는 여객기들이 상당히 많다. 항공사는 4월 중 운항을 30%까지 줄일 예정이고 900개의 항공기 중 450개의 항공기의 운항을 중지할 예정이라고 한다. 

 

상용 항공사는 국제적인 운송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메리칸은 상용 배송 회사 및 미국 우편국과 협력하여 이 일의 일부를 감당할 예정이다. 

 

어메리칸은 2019년에 항공 배송을 통해 총 8억 6천 3백만불의 수입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전년도에 비해 약 15% 감소한 것이다. 항공사 총 수익은 지난 해 약 450억불이었다. 

 

어메리칸은 화물 배송에 관한 부분을 현재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독일 항로 이외에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은 아직 명확히 결정하지 않았다. 

 

한편, 페덱스의 경우 중국 경유의 화물 배송이 지난 2월초부터 3월초까지 전년대비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최근 들어 다시 요구량이 많아지는 추세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