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가지치기는 어떻게?

기사입력 2019-10-14 조회수 284

 

가지치기에 좋은 계절이 되었다. 하지만 너무 많이 가지를 치는 것이 항상 문제이다. 실제로 매년 많은 양의 가지치기를 해야 하는 정원용 나무는 거의 없다. 너무 많이 가지치기를 해서 오히려 심각한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보기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정원용 나무는 일년 아무때나 가지치기를 해도 된다. 하지만, 가장 좋은 시기라면 가을부터 늦은 겨울 사이이다.

 

가지치기는 일부는 과학이라 있고 일부는 예술이라 있다. 나무의 특성을 변화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그리고 잔디에 비춰지는 햇볕을 늘리기 위해 너무 아래 부분을 많이 자르지 않는 범위에서 가지치기는 이루어져야 한다. 나무 가지들이 아래 쪽에서 뻗어 나가는 것도 나름 이유가 있다.

 

나무 둥치를 벗겨 내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죽어서 말라버린 가지, 병충해에 걸려있는 가지나 시들시들한 가지들을 잘라주는 정도만 하는 것이 좋다. 나무의 중심 쪽으로 자라는 가지 그리고 건물이나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는 가지들을 잘라 주는 것이 물론 필요하다.

 

나뭇가지를 너무 많이 자르면 바람막이의 역할을 못하게 되거나 아이스 스톰 등이 나무가 부러질 수도 있다. 또한, 나무 자체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각종 병충해에 쉽게 걸리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여러 개의 가지 하나의 강한 수직 가지를 남겨두기 위해 다른 가지를 잘라주는 것은 도움이 된다. 이것은 나무가 V 모양으로 갈라지는 것을 막아준다.  

 

기둥 가지에서 다른 가지들을 자를 너무 바짝 잘라서는 된다. 적어도 1/8-1/4 인치 정도는 남겨 두는 것이 좋다. 물론 아랫 쪽이 윗쪽보다 조금 나오도록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적절한 위치를 자르면 나무는 전체적으로 둥그렇고 보기 좋은 모습을 갖게 된다.

 

잘못된 가지치기는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나무는 자신을 보호하는 부분을 잃게 되는 경우 쉽게 죽거나 갈라지고, 태양 볕에 쉽게 마르거나 금방 썩게 되기도 한다. 너무 길게 자라는 것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그래도 너무 짧게 잘라서 생기는 문제보다는 덜하다.

 

적절하고 적당한 가지치기를 통해 예쁜 정원을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