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스 더 랩퍼 콘서트, 내년으로 연기

기사입력 2019-09-10 조회수 68

 

미국의 힙합 가수 챈스 더 랩퍼(Chance the Rapper)의 달라스 공연이 10월에서 내년 1월로 연기되었다.

 

챈스 더 랩퍼는 올해를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의미있는 해라며 상상을 초월하여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올해 그는 결혼을 하고, 첫 번째 앨범인 더 빅 데이(The Big Day)를 발표했으며, 몇 일 전에는 둘째 딸을 출산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가운데 10월 22일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하기로 했던 콘서트를 내년 1월 25로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는 자신의 현황을 밝혔다. “지난 몇 주동안 생각을 해 보았어요. 아무래도 제 공연을 연기해야 겠어요. …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 저는 2주 후 바로 순회 공연을 떠났어요. 제 큰 아이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첫 시점에 제가 없었던 것이지요. 그보다 더한 것은 그 시간 정말 아내에게 제가 필요했는데 옆에 있어 주지 못했어요. 이제 남편으로서 그리고 두 아이의 아빠로서 동일한 잘못을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아내 곁에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를 보기 위해 콘서트에 오시려고 했던 분들께 너무 죄송하지만, 저의 상황을 이해하시고 용서해 주시면 좋겠어요 …”

 

챈스 더 랩퍼 이외에도 최근에 가족들과의 시간을 위해 콘서트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경우들이 많아지고 있다. 카디 비(Cardi B)는 2018년에 엄마로서의 역할을 위해 공연을 취소하였고, 지난 주에는 니키 미야(Nicki Minaj)가 가족을 위해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챈스 더 랩퍼의 2019년도 남은 몇 몇 공연은 라스베가스, 시카고, 마이애미 등지에서 여전히 진행된다고 한다.  한편, 달라스 공연의 티켓은 여전히 판매 중이고, 이미 10월 공연의 티겟을 구입한 경우 자동으로 1월 공연으로 전환되거나 환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