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달라스 2016 정기총회

한해 마무리하며 새해 사역 보고 … 선교 마인드 고취

선교에 뜻을 모은 한인 교회 및 목회자들의 모임인 미션달라스(이사장 안지영 목사)가 지난 12일(월) 달라스 수정교회(담임 홍장표 목사)에서 2016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 2004년 미션퍼스펙티브스 선교 훈련을 거쳐 이듬해인 2005년에 정식 출범한 미션달라스는 한인 교회와 선교단체의 네트워크를 통한 연합과 협력으로 선교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목표를 위해 미션달라스는 벌써 10년이 넘는 오랜시간 동안 ‘중남부 세계 선교대회’, 선교 세미나와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회에 앞선 예배에서는 생명샘교회 담임을 맡은 안광문 목사가 누가복음 18장 18절부터 23절의 성경을 본문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그는 “오늘 본문의 예수님과 부자 관리 사이의 대화에서 우리는 영생을 얻는 참된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며 “영생은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성품으로만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교회와 선교단체 모두가 이런 하나님의 성품을 품을 수 있도록 미션달라스가 더 큰 역할을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미션달라스의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 임승환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나눔교회 담임이자 미션달라스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안지영 목사가 환영사를전했으며 2016년도 사역보고와 회계 및 결산보고가 이어졌다. 끝으로 ‘배움의 공동체’, ‘선교 훈련’, ‘다민족 사역’등 2017년 사역 보고가 그 뒤를 따랐다.